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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후기

교육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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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코딩’ 수업을 마치고 느낀 점

작성자 : 오 * * 작성일 : 2016-11-08   |  조회수: 1,991

난 솔직히 처음에 로봇코딩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모르는 상태에서 엄마의 추천으로 신청을 했다. 수업듣기 1일 전에는 수업시간이 3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너무 길어 취소할까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호기심으로 한번 해보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교실에 들어가 보니 노트북이 각 책상에 놓여 있었다. 난 ‘3시간을 어떻게 버틸까’라는 생각을 하며 친구들이 오기 전까지 노트북을 하고 있었다. 드디어 시간이 되어 수업이 시작되었다. 그때 귀에 들어온 선생님께서 하신 한 마디가 나의 관심을 끌었다.

“로봇 코딩은 여러분들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로봇에게 명령을 해서 조종을 하는 거에요”

나는 평소에 컴퓨터 할 때보다 시간이 빨리 간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그 덕분에 컴퓨터를 잘 알고 잘 만진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로봇을 조종하는 것이라고 하니 시간이 즐겁게 흘러 갈 것만 같았다. 실제로 해 보니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다. 프로그램을 직접 짜면서 로봇을 조종시켜보니 로봇이 마치 내 말만 따르는 시종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선생님께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미션을 내주시면 푸는 재미가 쏠쏠했다. 조금 어려운 것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면서 로봇에게 명령을 내리고 미션을 푸는 각종 미니 대회를 했다. 시간이 금방 지나 3시간이 그렇게 짧은 줄 몰랐다.

마지막 날에는 순위를 정하는 특별한 미션을 했다. 자신이 명령한 로봇이 검은색 곡선을 따라 먼저 컵 앞에 멈추게 하는 것이었다. 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명령을 완성한 뒤 미션을 수행했지만 같은 수업을 받던 남자애가 나보다 더 빨리 와서 난 2번째로 성공했다.

1등을 놓친 아쉬움은 컸지만, 이 수업은 상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로봇코딩'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배우러 온 것이기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 남기고 수업을 마쳤다. 이번 수업은 정말 새롭고 재밌는 수업이었고 무료로 듣는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 앞으로도 자기주도 학습센터에서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수업들을 많이 해 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