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딩수업을 듣고나서 >

내가 처음 '코딩'을 알게 된 계기는 저번 2016년 12월 달 쯤에 제주에서 코딩 페스티벌이 열렸는데 그 페스티벌 참가 계기로 '코딩'이란 걸 알게되었다. 그 페스티벌에서 코딩에 대해서 배우고 난 뒤에 코딩에 대해서 관심과 재미를 갖게 되었다. 그 페스티벌을 마치고 난 후에 너무 재밌어서 더 하고싶은 마음에 아쉬움이 많았는데 마침 이번에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 코딩 수업을 한다고 해서 행복한 마음을 가슴에 담고 설레는 첫수업을 받았다. 이번에 수업들은 페스티벌에서 배웠던 내용들보다 더 새롭고, 난이도가 높은 내용들 이었다. 그중 스크래치와 기계를 컴퓨터에 연결해서 LED가 켜지도록 하는 활동들은 배웠던 내용들 이었지만 새로 알게 된 내용들도 많았다. 새로 알게 된 내용들은 첫째, GND가 0 볼트 라는 점 둘째, 스크래치 말고도 컴퓨터에 명령어를 넣어서 무언가를 움직이게 할 수있는 프로그램들이 더 많다는 점 셋째, 3D 프린터가 모형을 만들때 컴퓨터에서 먼저 모양을 설계 하고 3D 프린터가 모형을 만든다는 점이다. 그리고 넷째, 3D프린터가 필라멘트라는 플라스틱 줄을 녹여서만든다는 점 등등을 알게 되었다. 엔트리 라는 프로그램을 배웠는데 스크래치와 매우 비슷한 프로그램 이었다.엔트리 라는 프로그램에 캐릭터인 엔트리 로봇이 있는데 되게 귀여웠다!! 선생님 께서 스크래치와 엔트리에 가입을 하라고 하셔서 가입을 했는데, 수업들 중 스크래치로 게임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서 만든 게임을 저장하고내 작업실에 가보니 내가 한 작업들이 모두 저장 되어 있었다. 그리고 내가 직접 3D프린터의 설계를 해 보았다.쉽지 않은 작업들 이었다. 클릭 하나, 마우스의 움직임 하나라도 잘못되면 모형이 잘못 만들어지니 아주 조심스러운 작업을 해야 했다. 어렵거나 잘못되었던 점이 많아서 선생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완성하고 나니 정말 뿌듯했다. 이것 말고도 또 다른 내용을 공부해서 직접 만들어보고 그랬다!! 재밌는 코딩 수업을 하다보니 수업에 푹 빠져서 2 시간이 훌쩍 넘어갔다. LED를 보드에 꼽고, 컴퓨터에 연결하고. 명령어를 넣으니 명령한 데로 불이 켜졌다가 꺼졌다가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그 모습들이 정말 신기했다. 이번 수업들을 듣고 나서 내가 코딩에게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하지만 아직 코딩에 대해 부족한 점이 많으니, 더 공부 해 보고 싶다!! 또, 내가 '코딩'이란 것에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새서귀초등학교 5학년 이다진